(Wendy)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하고
(Wendy) 눈을 감고 있지만
(Wendy) 눈을 떠 바라보며 울기엔
(Wendy) 너무 진한 아픔이라고
(Joy) 지난날 그 약속 이제는
(Joy) 추억이라 말하며
(Joy) 그렇게 싸늘한 미소로
(Joy) 내 곁을 멀어져 갈 때
(Seulgi)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Seulgi) 서러운 한숨도 허공에 흩어져
(Wendy) 잡을 수 없네 그대의 멀어지는
(Wendy) 모습 그대로
(Wendy) 더 이상 잡을 수 없네
(Seulgi) 지난날 그 약속 이제는
(Seulgi) 추억이라 말하며
(Seulgi) 그렇게 싸늘한 미소로
(Seulgi) 내 곁을 멀어져 갈 때
(Wendy)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Wendy) 서러운 한숨도 허공에 흩어져
(Joy) 잡을 수 없네 그대의 멀어지는
(Joy) 모습 그대로
(Joy) 더 이상 잡을 수 없네
(Wendy) 텅 빈 나의 맘속은
(Wendy) 그대만을 원하죠
(Joy) 서러운 한숨도 허공에 흩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