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un) 어쩌죠?
(Naeun) 요즘 나 이상해요
(Naeun) 잠이 잘 오지 않고 입맛이 없어요
(Chaekyung)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사람이
(Chaekyung) 생긴 것 같아요
(Rachel) 난 하고 싶은 말들이 참 많았었는데
(Jinsol) 자꾸만 널 보는 내 모습이
(Jinsol) 작아 보여 어떤 모습일까
((Yena) 할 말이 있어)
(Chaewon) 다 말할래요
(Chaewon) 자꾸 숨기면 병이 된대요
(Chaewon)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
(Chaewon) 커질수록 무거워져요
(Jinsol) 자꾸 겁이 나요
(Jinsol) 아픈 마음만 남게 될까 봐
(Jinsol) 이대로 나를 못 볼까 봐
(Jinsol) 새장 속의 파랑새처럼
(Chaekyung) 난 하고 싶은 말들이 참 많았었는데
(Naeun) 다 말할래요
(Naeun) 자꾸 숨기면 병이 된대요
(Naeun)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
(Naeun) 커질수록 무거워져요
(Chaekyung) 잠이 오지 않는 까만 밤
(Naeun) 저 하늘을 보며 얘기하죠
(Yena) 마법처럼
(Chaekyung) 내 마음처럼
(Chaewon) 이 모든 걸 시작하고 싶어
(Chaewon) 다 말할래요 ((Jinsol) Ha)
(Chaewon)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 ((Jinsol) 마음대로)
(Chaewon) 커질수록 무거워져요 ((Jinsol) 커질수록)
(Jinsol) 아픈 마음만 남게 될까 봐 ((Chaewon) 될까 봐)
(Rachel) 할 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