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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in) 아직도 펼쳐보면 웃음이 나와
(Yein) 곱게 접어둔 첫날의 추억 한 장
(Mijoo) 어쩌면 너도 기억하고 있을까?
(Mijoo) 풋풋했었던 그대와 나
(Jisoo) 스친 두 손을 잡을까 말까
(Jisoo) 내내 땀이 쏙 배 있던 너의 손
(Mijoo) 괜히 궁금해 그때의
(Jiae) 니 눈에 비치던
(Jin) 나도 참 예뻤을까?
(Kei) 잊지 마
(Kei)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Kei)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Baby Soul) 정말
(Baby Soul) 꿈보다 꿈같잖아
(Baby Soul) 그 시절의 너와 나
(Jin) 걱정 마
(Jin) 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
(Jin) 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
(Sujeong) 안녕
(Sujeong) 이제는 뒤돌아가
(Sujeong) 내일 만날 것처럼
(Kei) Ho yeah wow
(Mijoo) 아름다워 여전히
(Jiae) 나만 담아내던 니 눈빛과
(Jiae) 처음 좋아해 말하던 그 순간
(Yein) 그저 일기 속 글씨로
(Jisoo) 바래져 가기엔
(Baby Soul) 아직은 아깝잖아
(Sujeong) 잊지 마
(Sujeong)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Sujeong)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Kei) 정말
(Kei) 꿈보다 꿈같잖아
(Kei) 그 시절의 너와 나
(Baby Soul) 걱정 마
(Baby Soul) 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
(Baby Soul) 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
(Jisoo) 안녕
(Jisoo) 이제는 뒤돌아가
(Jisoo) 내일 만날 것처럼
(Yein) 널 향해서 목소릴 건네봐도
(Yein) 그래도
(Jin) 이제는 많이 늦은 혼잣말일 것 같아
(Jin) 그래 괜찮아
(Jiae) 오늘에서 걸음을 한 발짝
(Mijoo) 옮겨가면 지금의 너와 난
(Kei) 할 수 없이 추억이 되겠지만
(Kei) 하나만 알아줘
(Kei) 진심이었단 걸
(Sujeong) 있잖아
(Sujeong) 어렴풋이 난 알 것 같아
(Sujeong) 그때의 너와 난 참 눈이 부셨다는 걸
(Sujeong) 다신
(Sujeong) 끌어안을 수 없는
(Sujeong) 시간인 걸
잊지 마 ((Baby Soul) Yeah)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Baby Soul) Wow)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Baby Soul) Hoo hoo)
(Jin) 정말
(Jin) 꿈만 같았잖아
(Jin) 그 시절의 너와 나
울지 마 ((Baby Soul) Ooh)
난 아주 오래도록 소중히 할 테니 ((Baby Soul) Hoo hoo)
온종일 너만 피고 지던 나의 하루를
(Kei) 안녕
(Kei) 이젠 뒤돌아가
(Kei) 내일 만날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