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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k High - One
그대 눈물이 볼에 쏟아지는걸
이유 없이 쏟아지는걸
아무도 모르죠 심장 속에
유리조각 폭풍이 몰아치는걸
상처가 병이 돼서
모든 문이 벽이 돼서
거울속의 내가 적이 돼서 아프죠
아무도 그댈 모르게 가두고
숨을 조르게 놔두고
끝을 고르게 만들죠 참 나쁘죠
이 세상 속에 설 이유 없앴죠
돌아 갈 길을 선택도 없이
마냥 걷겠죠
내 마음보다 그대 숨이 먼저 멎겠죠
상처 흉터 눈물이 흐르고
죽음 속을 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you are the one
어둠속을 걷고 있을 때
넌 나의 구원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세상에 불을 지른 그대 손이죠
사람들의 눈가림은 그대 몫이죠
그대 눈에 비추던 고통이란
별이 그대 도시죠
아직도 꿈을 베나요 숨을 세나요
쏟아버린 눈물 깊이를 재나요
희망은 가라앉는 종이배 인가요 슬프죠
혹시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깼나요
양심이 땅에 기며 버벅 되나요
끝이라고 생각되나요 괜찮아요
'cause I understand
내가 고장난 그 몸의 흉터
산산 조각난 그 혼의 숨겨버린
눈물도 지워줄게요
그대 손을 내 손에
움켜쥐고 믿어줄게요
상처 흉터 눈물이 흐르고
죽음 속을 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you are the one
어둠속을 걷고 있을 때
넌 나의 구원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상처가 있나요 흉터가 있나요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나요
상처가 있나요 흉터가 있나요
you are the one
어둠속을 걷고 있을 때
넌 나의 구원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